한전 대전충남본부 '어린이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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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전충남본부 '어린이 안전' 책임진다

충남교육청 협약 후속조치… 초교 수전설비 열화상 진단

  • 승인 2015-08-04 18:23
  • 신문게재 2015-08-05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권식)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체결한 '어린이 보호 및 전기사랑 교육' 협약의 후속조치로 초등학교 노후 수전설비 열화상 진단 및 초등학교 주변 전력설비 위험개소 일제 정비 등 설비 안전점검 시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1월부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충남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전주활용 '어린이 보호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노후 수전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을 시행해 설비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한전은 또 초등학교 4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전력설비 위험개소를 일제 정비했으며 이상 개소 6개교에 대해서는 위해설비 철거 및 균열전주 교체 등 현장 정비를 즉시 시행했다. 이와 함께 한전 지사별로 관내 초등학교를 1개교씩 선정해 '전기안전 및 절전교육'을 주제로 방문교육을 시행한다.

박권식 한국전력 본부장은 “한국전력은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국민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나아가 '국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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