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성환고 박성찬 선수. |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 1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개인전 금1개, 동1개, 남ㆍ여 고등부 단체전에서 은 2개를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성찬 선수는 백영고 이현욱 선수를 준결승에서 3대1로 제압, 결승에서 백영고 류한동 선수를 3-1로 제압했다.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백영고 선수들을 차례로 이겨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배연우 선수는 3위에 오르며 선전에 보탬이 됐다.
단체전 역시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준우승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고 여고부 여자 복식에서도 이현원, 윤예은 선수가 2위를 하면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성환고 이승화 코치는 “올해 고등부 선수들의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어 다가오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남선수단에 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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