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근 실장 “4개 권역별 특성화 전략 역점추진 …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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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근 실장 “4개 권역별 특성화 전략 역점추진 …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 승인 2015-08-04 14:13
  • 신문게재 2015-08-05 1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 시티 인] 서구 기획공보실

대전 서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은 4개 권역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서구의 미래 정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곽승근<사진> 기획공보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서구 균형발전 계획 최종용역보고회까지 마쳤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서구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4개 권역 61개 사업을 제시했다. 실·과별 사업 검토 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다음달 중으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과거의 획일적인 발전보다는 각 권역의 특색을 반영해 조화로운 서구를 건설하도록 권역별 추진전략에 맞춰 핵심부분의 사업을 선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서구는 지역적으로 대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타 자치구에 비해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룩한 도시다. 하지만 지역 간 불균형으로 인해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지수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자원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권역별 특성화된 전략을 가지고 서구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이다.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서구 균형발전의 최종 목표는 우리 서구민이 다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함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각 동을 순회하면서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그 의견을 기본계획에 담았다. 사업 추진시 주민 의견에 부합하는 권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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