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일 뉴욕 양키스에서 뛴 로저스와 연봉 70만달러(8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일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저스는 신장 192cm, 몸무게 90kg로 평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0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210경기에 출전, 19승 22패 방어율 5.59를 기록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 33이닝 1승1패 방어율 6.27 삼진 31개 볼넷 14개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선발로 7경기 출전해 1승 1패 방어율 3.38 삼진 28개 볼넷 12개를 기록했다.
로저스는 2일 입국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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