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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제4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대전체고 사이클팀이 모여 여고부 종합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
대전체육고(교장 조준형) 여성부 사이클팀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주와 금산에서 개최된 제4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여고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트랙경기에서 대전체고 사이클팀은 방근혜, 김유라, 김다은 선수가 조를 이뤄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 1대 15.226의 기록으로 경북체고(1대 15.52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스크래치 7.5km 경기에 출전한 김유라가 2위, 방근혜, 김유라, 김다은, 천예림 선수로 구성한 단체추발경기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포인트 20km에 출전한 김다은, 책임선두 400m경기에 출전한 방근혜가 각각 3위를 추가했다.
트랙경기결과 경북체고에 종합득점이 밀렸던 대전체고팀은 금산일원에서 펼쳐진 도로경기에서 도로단체 1위, 크리테리움 개인(김유라 선수)과 단체 1위,개인도로 2위(김유라)의 성적을 기록하며 합계점수 130점으로 122점에 머무른 경북체고를 따돌리고 여고부 종합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대전체고 사이클팀은 지난 2월에 개최된 62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우승에 이어 트랙종목이 추가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구창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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