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 전 직원과 건설 관련 협회 및 현장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다짐대회는 심병섭 도 감사위원회 조사과장의 특강과 직원 청렴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 과장은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올해는 청렴도 향상의 원년인 만큼, 도의 청렴도 향상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직무와 관련한 알선·청탁 거절 ▲향응 및 금품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을 다짐했다.
남광현 소장은 “이번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청렴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건설 행정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렴 결의대회는 지난 2월 클린 건설행정을 위한 청렴콘서트에 이은 것으로,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앞으로도 청렴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패 제로',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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