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감차 운행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기업의 하계휴가 등으로 이용 승객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운송원가 절감 차원에서 실시된다.
감차 대상노선은 102, 105, 106, 108, 201, 211, 301, 314, 316, 501, 605, 613, 615, 619, 704, 711번 등이다.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26대로 감차를 최소화하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낮 시간대에 추가로 43대를 감차 운행할 계획이다. 단, 휴일은 현재와 비슷하게 운행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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