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창단한 대전 U-8팀이 짧은 시간 훈련에도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대전의 축구에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대전 U-8팀이 지난 24~27일 경상남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2015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에서 우승했다. 예선성적 2승 2패를 거둬 와일드카드로 어렵게 본선에 진출한 대전 U-8팀은 결승에서 부산의 JJFA를 만나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한편의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이뤄냈다.
또 대전 U-8팀의 송민섭군이 최우수선수상을, 이기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구창민 수습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