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도 수산연구소와 관당초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 교육특성화를 위해 상호 교육자료 공유 및 시설견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체험학습에서 관당초 학생들은 슈퍼황복, 해삼, 큰징거미새우, 철갑상어 등 수산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면서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수산연구소는 이번 협약이 기존 수산자원에 관한 연구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장소를 제공, 미래 수산 자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천 도 수산연구소장은 “수산연구소는 개소이래 수산자원조성과 고부가가치 품종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은 물론 도민에게 최적의 현장 체험 교육시설로 역할을 다하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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