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복싱부는 지난 24~28일 충북 충주호암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회장배전국복싱대회' 대학부경기에 출전해 금3, 은1, 동3를 획득했다.
대전대학교 복싱팀의 56kg급 이하 노승혁 선수는 결승에서 서원대 김두래를 맞아 1회 TKO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홍인기 선수는 결승에서 용인대 손석준을 맞아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으며 2회 TKO승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91kg급 이하 지용현 선수도 결승에서 포항대학 강성인을 맞아 압도적인 경기내용을 보이며 1회 TKO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69kg급 이하에 출전한 석현찬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얻은 부상으로 결승경기를 포기하며 아쉽게 은메달 획득에 그쳤으며, 49kg급 이하 한동구 선수, 81kg급 이하 유민종 선수, 64kg급 이하 유경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한정훈 감독이 지도자상을 75kg급 이하에서 우승한 홍인기 선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구창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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