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의 74.2%인 138명이 퇴원했고,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이다. 확진환자 중 19.4%인 36명이 사망했다. 지난 4일 이후 23일째 신규 확진이 없다.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메르스 유전자(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으로, 11명 중 9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격리자 수는 1만6693명이다.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인 1번(68) 환자가 바레인에서 귀국한 것은 5월4일이었다. 7일 뒤인 11일 고열·기침 증상이 찾아왔고 9일 뒤인 20일 첫번째 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충남에서는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격리자는 3181명에 달했다. 충남 도내에서 감염되거나 주소지를 둔 확진자는 모두 12명이었다. 충남에서는 지난달 17일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충남 지역 내 메르스 격리 조처는 지난 17일 모두 해제됐다. 충남의 누적 격리자 수는 1882명이다.
대전은 지난 10일 격리조처가 모두 끝났고, 지난달 21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대전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지역 총 격리자는 1299명이었다. 대전·충남 거주자는 총 12명이 사망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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