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도내 정보화마을 육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세종시 36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마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도내 농ㆍ산·어촌 마을 공동체 의식 강화와 농촌소득 증대 방안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 및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는 노노스 송현숙 대표이사의 '온라인 소비자의 니즈 파악방법 및 SNS활용법'과 우리농촌협동조합 김용완 이사장의 '감성시대 농촌마을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또 ㈔한국웃음센터 서해지부 김덕자 지부장의 '반가워요, 감사해요, 함께 웃어요', 도 경제진흥원 윤은기 과장의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운영 및 입점절차 안내' 등이 이어졌다.
정보화마을 운영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계룡 쌈채피망마을 문향심 관리자가 발표에 나서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소득 및 자립기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수익 증대를 위한 홍보 방안, 주민간 화합을 위한 지도자 역할,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 정보센터의 역할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선도적 정보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IT정보 환경에서는 인적자원의 역량이 곧 정보화마을의 역량”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정보지식 습득의 중요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