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제작에는 지역 아동 20여 명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살펴보고 지도에 표시하면서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안전지도를 완성했다.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도제작을 위해 동네 곳곳을 살펴보면서 안전의식을 더욱 갖게 됐다”며 “우리 동네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우리동네 안전지도는 태평1동 밴드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지역주민들이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문제해결 등 공동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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