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데뷔 1년, KBS 일일드라마 '내사랑 웬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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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데뷔 1년, KBS 일일드라마 '내사랑 웬수' 주인공

  • 승인 2015-07-28 14:14
  • 신문게재 2015-07-29 11면
배우 곽시양<사진>이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 자리에 올라섰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곽시양이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연출 김원용)에 남자 주인공 강기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데뷔 1년 만에 스타 등용문이나 다름없는 저녁 일일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거머쥔 셈이다.

기찬은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인물로, 뚜렷한 직업 없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의리 있고 배짱이 두둑한 남자다.

곽시양은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지난해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해 주목 받았고, 이후 영화 세 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 케이블 드라마 두 편에서 주조연을 맡아 연기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캐릭터 속에서 안정적 연기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187㎝에 이르는 큰 키, 소년 같은 얼굴과 달리 낮은 반전 목소리도 인기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이번 주연 캐스팅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내 사랑 웬수'는 미움과 갈등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용서와 화합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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