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김고은 측은 “감독님과 캐릭터 등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하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더욱 들게 됐다. 섬세한 심리묘사가 두드러지는 홍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기대 많이 해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치즈인더트랩의 여 주인공 홍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 데 익숙한 여대생으로 평범한 대학생활 중 선배 유정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제작자 에이트웍스 측은 “웹툰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 유정 역의 박해진을 1년 넘게 접촉해 캐스팅했다”며 “홍설 역 역시 누리꾼들이 선호하는 배우를 포함해 이미지가 맞거나 홍설의 오묘한 감정을 살릴 수 있는 배우에게 접촉하며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 흡수력과 스케줄 조율 등 여러 가지 부분을 두고 의논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지금의 여주인공인 김고은과 함께 하게 된 데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홍설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홍설로 새롭게 안방극장에 찾아 올 김고은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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