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코어 네트워크 혁신 선도

승인 2015-07-27 18:11
신문게재 2015-07-28 5면

박수영 기자

SK텔레콤과 세계적인 통신 기술·서비스 기업 에릭슨(Ericsson, CEO 한스 베스트베리)가 5G '코어 네트워크' 혁신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사는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26일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코어 네트워크' 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가상화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서비스 별로 분류하고 지능화시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5G Network Slicing)'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연말까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포함한 코어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전용 인프라인 'Hyperscale Datacenter System(HDS)'의 설계 및 구축을 통해 5G 기술 개발을 선도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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