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지난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시행된 이후 처음이며,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공로패 수상자는 도 여성단체협의회 최동수 전 회장으로 여성단체를 이끌며 도정 발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양성평등유공자 17명과 평등문화가정 15가정에 표창장 및 평등문화가정패가 수여됐다.
양성평등유공자는 총 16명으로 민간인은 지강희(천안)씨, 전병임(공주)씨, 정태경(보령)씨, 박옥주(아산)씨, 송희자(서산)씨, 한순이(논산)씨, 임양옥(계룡)씨, 김기택(당진)씨, 임오순(금산)씨, 문영숙(부여)씨, 윤옥순(서천)씨, 김복순(청양)씨, 홍정희(홍성)씨, 한영옥(태안)씨이며, 공무원은 신영미(서산), 박미성(홍성) 씨 등이다.
평등문화가정패는 모두 15가정이 수상했으며 정지창·남윤희 부부(천안), 박익열·김민자 부부(공주), 김원동·권연희 부부(보령), 신창균·김형미 부부(아산), 김승환·서명원 부부(서산), 김문환·양희숙 부부(논산), 권경안·김복희 부부(계룡), 이준철·김경희 부부(당진) 등이다.
또 강기봉·조인순 부부(부여), 이재국·한미희 부부(서천), 엄태일·이미경 부부(청양), 이해풍·하희자 부부(홍성), 이민구·윤근상 부부(예산), 장동수·전재옥 부부(태안)에게도 평등문화가정패가 수여됐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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