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충청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주 정진석·천안갑 박찬우

최고위 인선안 의결 … 대전은 내주 재의결

▲ 정진석 전 의원

▲ 박찬우 전 차관

새누리당 충청권 사고당협 중에 공주 조직위원장은 정진석 전 의원이, 천안갑 조직위원장은 박찬우 전 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23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 전 의원과 박 전 차관 등은 조만간 당협 운영위원을 선임하고 재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당협위원장으로 추인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제 새누리당 공주 당협위원장으로서 당협을 잘 정비해서 당의 총선 승리에 헌신할 계획”이라며 “기존 당원들과 평생의 동지로서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차관은 “당협을 재정비하고 외연을 넓히는 등 선거체제로 갈 것”이라며 “정당은 선거 승리를 통해 일하는 조직인 만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대대적으로 준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대전 중구 조직위원장 인선은 내주 중에 재의결키로 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이은권 전 중구청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지만, 경쟁을 펼친 A 후보자 측이 여론조사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