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꽃축제위원회(위원장 한상율)는 남면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운영중인 제3회 태안 빛축제를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태안 빛축제는 11만 5700㎡의 대지에 600만개의 LED 전구를 설치해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야경을 연중 선사하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폐타이어 수백 개로 만들어진 '트로이의 목마', '천사의 날개', 하트 터널을 통과하는 '빛의 기차', '소망터널', '사랑의 다리'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조성,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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