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내 최대 중견기업 행사로, 중견기업특별법 시행(2014년 7월)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제1부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황교안 국무총리,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유공자 포상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정부는 중견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인식해 지난해 7월 중견기업특별법을 시행했으며, 중소-중견-대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메르스로 인한 내수침체, 청년 실업 심화 등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있어 중견기업이 성장, 고용, 사회적 책임의 성장사다리가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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