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모집된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지난 2월부터 1기를 모집해 전국적으로 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수 수료생 중 상위 20% 이내를 선발해 신사업 지원금(2500만원) 및 공단 직접대출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기 대전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응시자 44명 중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150시간의 이론교육과 3개월간의 점포체험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대학생, 가정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 후 해외시장 탐방을 희망하는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왕복항공요금을 지원한다.
대전소상공인사관학교장인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꿈꾸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사관학교 교육을 잘 이수해 반드시 창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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