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산림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산림발전 정책 세미나를 21일 오후 3시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가상승과 개발수요 증가로 인한 난개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적인 산림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세종시 산림자원의 합리적인 보전·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산림청의 산림정책 설명과 세종시의 합리적인 산림자원 보전관리 방안 발표에 이어 집중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시의 도농 복합형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산림 휴양 및 치유 기능, 도시지역 산림관리 협업체계, 미래 숲과 경제림을 위한 수종갱신 등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의 패널로는 박범진 충남대 교수와 구창덕 충북대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민경택 박사, 이임영 한국산림기술인협회 회장, 김정봉 시의회의원, 박명종 세종시산림조합장, 이순열 세종 그린리더 회장 등이 참석한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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