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서구 지역 내 공동물류창고가 없어, 상인들은 대덕구 문평동까지 가서 상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공동물류창고가 건립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에 물품 공급이 가능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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