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국 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쳐 독립운동 한 충남 출신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 50인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초상화는 러시아의 저명한 사실주의 화가 세르게이 토카레프 전 모스크바 부기크 영화 미술대학 교수가 그린 작품으로, 독립열사의 형형한 눈빛과 표정 등 인상이 생생하게 표현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는 초상화마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담은 글을 함께 게시해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좋은 취지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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