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제220회 1차 정례회 일환으로 열린 시정 질문에서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치열한 국방 신뢰성 시험센터와 치의학연구소 등의 유치리를 통해 대전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육성해야 하지만 최근 몇년간 국립근현대사박물관, 지방의료특성화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마냥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전은 광역교통망이 완벽하게 구축된 국토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여건과 대덕특구내 우수연구기관들의 협업환경, 국방관련 전문인력 수급여건 등에 첨단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대전이 신뢰성센터를 유치할 경우, 전국의 국방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우리 지역을 찾게되 대전과 중부권 전체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기업 유입효과로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첨단국방산업 기업생태계 구축으로 유무형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런 장점에서) 국방 신뢰성 시험센터와 치의학연구원 등 국책사업의 대전 유치를 위해 우리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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