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찬회에는 박계하 대전세관장, 임용한 대전지방기상청장, 노승무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김재범 대한건축사협회 대전건축사회장 등 신임 및 최근 변경된 기관·단체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지역 경제와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민을 경제주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3개월이 내수 회복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한편, 지역상품 구매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조찬회에는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이 '숭고한 보훈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이미현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장 등 지역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