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 증서 수여식에 참석하는 장학생은 재능 키움 장학금, 학자금 상환 장학금 등 5개 공모부문 장학금 합격자다. 201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200명, 일반인 10명 등 310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3억 86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전달식 후에는 '충남 인재의 꿈'을 주제로 재단 이사장인 안희정 도지사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주요 장학금 제도를 공모제로 전환해 신청학생들이 미래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과 도전하는 자세를 심어주고 있다. 글로벌 탐방 장학금, 재능키움 장학금 제도 등은 해가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육성 재단의 장학생들이 이번 수여식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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