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1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상임위원회별 사전 워크숍 시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현재 상임위 업무가 방대하다 보니 자칫 실효성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며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다루고자 하는 안건에 대해 사전 검토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각자가 지닌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해당 상임위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업무보고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조 의원은 “현재 해당 실·국장 1인이 전체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큰 틀은 국장이 하되, 세부적인 내용은 과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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