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상습 빈집털이범 검거

승인 2015-07-15 17:59
신문게재 2015-07-16 7면

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경찰서는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A씨(49)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15분께 홍동면 금평리 E씨(55)가 농사일로 집을 비운사이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다 E씨가 발견해 신고,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외지에 사는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홍동면 금평리마을에 잡입, E씨가 농사일로 집을 비운 사실을 알고 범행대상으로 삼고 침입,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농번기에 집을 비우는 농가들이 많이 있어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농촌지역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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