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3농혁신 실천 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 주체로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키워 농업ㆍ농촌의 지킴이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수련대회는 인비트로플랜트 김태현 대표의 강연과 15개 시ㆍ군 대표자의 '나의 생각 3분 스피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열렸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농업에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력을 더하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슬기 지도사는 “앞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3농혁신,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 농촌 전통문화 계승, 도농 교류 등 잘사는 농업,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여성농업인 단체다. 도내에선 188개회 1만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