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4년 최초 공원 고시 후 60년간 방치된 본 시설이 최근 시의 기본 구상용역 진행과 함께 새국면을 맞이하면서, 이에 대한 보완사항을 요청했다.
현재 시는 침산2근린공원(25만8903㎡)과 시민체육관 일대 운동장 부지를 포함한 통합 공원(36만1000㎡)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우선 시민공모를 통한 명칭변경을 촉구했다.
조치원읍 허파기능과 랜드마크 휴식처가 돼야하는 만큼, 북부권 대표 시민공원 이름으로 거듭나야한다는 얘기다.
이밖에 ▲과도한 시설물 자제 ▲체육·문화·여가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기능 구현 ▲통합 공원 인근에 최대 300석 규모 소공연장 건립 ▲향토문화자료관 유치 공간 고려 ▲신흥4거리~시민체육관 구간 도로확장 예산 반영 ▲조치원 신설 중학교 입지 고려 등을 제안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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