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누리홀에는 그랜드피아노가 없어 피아노가 필요한 합주나 공연 진행에 어려움이 컸던 상황. 이런 어려움을 전해들은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사비를 털어 그랜드피아노를 기부하기로 한 것.
현재 일본 야마하에 1억8000만원 상당의 그랜드피아노를 주문제작한 상태로, 4개월 뒤 누리홀에 설치될 예정.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통 크게 기부해주신 박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해.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