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부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반기 1147건 발생했던 관내 절도범죄가 올해 같은 기간 934건으로 전년 대비 213건(-18.6%) 감소했다.
올해 절도범죄 중 673건의 피의자를 검거해 해결함으로써 검거율이 전년 대비 2.5%p 오른 72.1%를 기록했다.
특히, 침입 강·절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330건의 절도 사건을 해결했다.
동부서는 또 피해자의 실직적인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장물수사와 피해품 회수활동을 펼쳐 피의자에게서 압수한 장물을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동부서 형사과 관계자는 “올해 치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오는 휴가철 빈집털이와 성범죄 예방에 형사력을 집중해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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