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모국어 습득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기르는 도교육청의 중요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13~14일 충남평생교육원에서 '2015 학부모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본선대회'를 연다. 참가 학생은 도내 초·중·고다문화가정 학생들로 학교대회와 지역예선을 거쳐 초등 30명, 중등 24명이 충남 본선대회에 올랐다.
구사언어는 중국어 24명, 일본어 16명, 필리핀어 6명, 러시아어 3명, 베트남어 3명, 몽골어·파키스탄어 각 1명 등이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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