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촉진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이 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중소기업청 등 23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청년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의 2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촉진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 청년인력관리센터와 대전노동청 고용센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5개 자치구 경제(일자리)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또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광역·충남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국제교류센터, 대한노인회 대전취업지원센터 등도 힘을 보탰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년실업 등 지역 일자리 문제 공동대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 ▲일자리 시책 상호 홍보지원 ▲애로사항 해소와 청년 취업 지원 ▲정보 교환 등이다.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의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부흥하고, 청년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살맛 나는 대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정식 대전고용센터 소장은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대전노동청은 옛 충남도청 청년인력관리센터 운영, 대전일자리 톡(Talk) 모바일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 버스 운영, 중소기업 청년 취업인턴제,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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