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적시장으로 영입을 통해 공격력이 전보다 강화됐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수비 강화에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대전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4월 수원과의 경기에서 1승이후 아직까지 잠잠하다. 최문식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6명의 선수를 대거 영입하고 분위기 반전에 노력했으나, 아직도 승을 올리지 못했다.
대전의 영입된 인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을 내주며 수비력의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경기 끝나기 직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는 경기가 많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반해 전남은 인천, 성남, 서울을 연파하며 3연승을 기록하며 대단한 기세를 보이고 있어 대전 팬들이 내심 걱정하는 분위기다.
구창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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