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은 이날 당사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12일에만 후보자를 접수 받기로 했다. 접수가 마감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기호추첨을 실시키로 했으며, 후보들은 등록일부터 16일 도당대회까지 선거운동을 펼치도록 의결했다. 단, 최종 접수된 후보자가 1인인 경우에는 운영위에서 추대·선출할 방침이나 현재로서는 후보들이 끝까지 완주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사실상 경선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도당위원장은 16일 도당대회에 참여하는 충남지역 대의원 802명의 현장투표 결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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