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은 천안시 성광제약㈜, 아산시 ㈜미코명진, 한본인더스트리㈜, ㈜삼아인터내셔날 등 10곳이다.
도는 도내 각 시·군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정착도, 재무건전성, 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혁신 노력도, 지역경제활성 및 시책참여도, 일자리창출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성적이 높은 10곳을 선정했다.
올해 유망 중소기업은 기술과 특허를 보유해 품질이 우수하거나 기술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참여도가 높은 기업 등이다.
도는 앞으로 향후 6년간 이들 업체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2.0% 추가 금리우대 혜택과 국내·외 판로개척 우선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한 기술 및 신용보증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으로 해당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이들 기업을 작지만 강한 충남의 히든챔피언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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