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계룡대에 '공군 우주정보상황실' 개관

▲ '스타워즈' 계획 첫 발 공군이 8일 계룡대에 있는 공군연구단 건물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보상황실을 개관했다. 공군은 우주 관련 주요 유관기관인 기상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카이스트, 케이티샛과 함께 '우주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공군 제공

공군은 8일 기상청,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카이스트, 케이티샛과 함께 '우주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계룡대 공군연구단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보상황실을 개관했다.

공군과 체결기관은 국가 차원의 우주 관련 위험대비 업무발전과 국가위성의 안정적 운영, 우주감시 관련 기반체계 및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

지상 또는 우주 상의 광학·레이더 시스템 같은 우주감시체계로 지구 주위의 우주공간을 선회하는 인공위성과 우주 잔해물 등 각종 물체들의 상황을 파악해 위성과의 충돌이나 지구로의 추락 등 위험에 대처하기로 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