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처럼 날아서 쏜다
7일 오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정호진이 폴란드 오친스키에게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폴란드를 45-42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연합뉴스 제공] |
유로스포츠는 광주U대회를 '역대 최대'로 지칭하고 69개 경기장 중 4개만을 신축한 경제적인고 친환경적인 대회라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의 템포와 미국의 글로벌포스트, 태국의 방콕포스트 등은 AFP를 인용해 메르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시작됐다며 광주U대회는 가장 많은 참여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직위원장인 윤장현광주시장이 “각국 선수단이 도착해서 떠날때까지 철저하게 보호할 것이다”는 발언을 곁들였다.
상하이데일리는 신축경기장이 4개에 불과해 예산을 줄이고 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를 재건축해 선수촌으로 사용한 친환경 대회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그러나 이번 광주U대회에 북한이 대회 참가를 거부한 것과 메르스 우려로 홍콩등이 불참한 것, 그리고 이런 문제들로 티켓 흥행이 저조한 점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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