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훼손화폐 교환액 37.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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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훼손화폐 교환액 37.6% 줄어

소손권 184건 1601만 3천원

  • 승인 2015-07-07 18:05
  • 신문게재 2015-07-08 5면
  • 최소망 수습기자최소망 수습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대전·충남지역 일부에서 불타거나 훼손된 돈(소손권)의 액수는 2661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화폐교환창구를 직접 교환된 소손권은 184건으로 전년동기 동일했으나 37.6% 감소한 1601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5만원권 교환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5만원권이 1317만 5000원으로 총 교환금액 중 49.5%에 달했으며, 1만원권은 1251만 5000원(47.0%), 1000원권 은 49만 5000원(1.9%), 5000원권은 43만원(1.6%) 순이었다.

5만원권과 1000원권이 감소했으며, 1만원권과 5000원권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1건당 평균 교환금액은 14만5000원으로 전년동기 23만2000원보다 8만7000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훼손된 지폐는 본 크기와 비교해 남은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전액을, 4분의 3 미만에서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을 교환받을 수 있다.

최소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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