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15개 시·군에서 접수받은 57개 사업이 대상이며 오는 20일까지 1차 서류 평가를 실시한 뒤 2차 심화평가를 거쳐 재정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를 위해 도는 시민·사회·환경단체와 환경·교육, 공공디자인, 사회학 등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는 위원회 평가를 통해 결정된 재정지원 사업에 대해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며, 성과가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채호규 도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한 충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깨끗한 충남 운동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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