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서구 금연거리서 흡연시 '과태료'

2개 구간 계도후 10월부터 3만원

대전 서구가 금연거리 2곳<그림>을 지정, 오는 10월 1일부터 금연거리에서 흡연시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정된 금연거리는 시교육청 네거리에서 크로바네거리 보행로 구간 600m와 한마루네거리에서 목련네거리 보행로 구간 400m(아파트지역 보행로 구간 제외)다. 서구는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거리를 지정했다”며 “서구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에 근거한 만큼 주민들도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