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유세에서 당의 혁신을 기치로 국민의 지지를 얻겠다고 내세웠다는 점은 같았으나 주장하는 역할론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노회찬 전 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한 '강한 정당'을 표방한 반면, 노항래 전 의장과 조성주 전 팀장은 '새 인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의당은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투표에 이은 현장투표(10일), ARS투표(11일)을 합산, 오는 12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개표 결과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추가로 결선투표를 실시해 19일에 새 당대표를 최종 확정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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