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5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보람동 본청 4층 여민실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인으로 더 잘 알려진 도종환 국회의원(제19대)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주제로 포문을 연다. 14일에는 김안제 전 신행정수도추진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의 '세종시 이상과 현실', 21일에는 송하성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의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 28일에는 권선중 침례신학대 교수의 '스트레스 이해와 관리' 강좌가 선보인다.
9월까지 모두 7명의 정·경·학계 인사가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
화요 강좌와 함께 국립세종도서관 금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도담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인문지리학교도 정주여건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조만간 초려 역사공원 준공 후에는 고전 강좌도 도입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