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3일 유성구 봉명동 1016-2(대전 지하철1호선 1번 출구)에서 금강 로하스엘크루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금강 로하스엘크루'아파트는 25층, 10개 동으로 모두 765세대에 달한다. 또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 244세대, 84A㎡ 159세대, 84B㎡ 172세대, 84C㎡ 190세대 등이다.
'금강 로하스엘크루'아파트는 대덕구지역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금강엑슬루타원와 인접해 있어 대규모 주거단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구 역시 그동안 지역 내 거주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주택건설사업을 적극 지원해온 만큼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석봉동 지역의 한 주민은 “지역에 신규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만큼 주거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금강을 비롯해 대청댐 등과 더불어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수도권과 경상도지역에서 특화된 설계로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민에게도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며 “금강이라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실수요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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