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15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 현장 토론회에서 고재석 대성중 수석교사는 “연계교육은 교과교육 중심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설계와 진로교육을 통해 실현돼야 한다”며 “에듀브릿지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전환기 진로 및 교과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일 가오고 수석교사는 “일부 학과에 한정돼 있어 선택의 폭이 좁고 고교 대학의 학사일정 차이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고교 3학년의 수능이후 시기에 지역·학교 구성원에 따라 (연계교육과 관련)다양한 형태의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고운 수습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