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1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동남아(2차) 무역사절단은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 기업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가운데 10개사 정도가 모집돼 10월 4~10일 현지 파견된다.
파견업체는 신청기업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시장성 검토와 도 심사기준표에 의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되며, 업체별로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은 물론, 항공료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60)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042-6863-9207)로 문의하면 된다.
고일환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동남아 현지 시장에 맞는 도내 업체를 발굴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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