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서는 '충남 문화유산 발굴·정리 사업' 1차연도 성과 보고와 2차연도 계획 보고, 내년 충남 문화유산 콘텐츠 활성화 사업 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 문화유산 DB 구축 사업은 백제와 기호유교, 내포 등 도내 전통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정리 및 활용을 위해 진행 중이다.
도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역사학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와 역사, 유·무형 문화재, 인물, 생활민속, 구비전승, 창작예술(근대) 분야 4462건의 문화유산 원형 자료 DB를 집필·정리했다.
또 사진과 도면, 동영상 등 1025건의 멀티미디어 정보도 확보했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을 통해서는 지역 문화유산 원천자료 2500건을 추가 발굴하고, 사진, 도면, 음향, 영상자료 1000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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