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45명으로 구성된 베이비부머 자원봉사단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지난 4월 결성됐다. 이들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소외된 이웃과 온정나누기(소외계층 말벗·청소·요리) ▲농촌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월 2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장동에 위치한 감자밭에서 회원 30여 명과 12개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접 수확한 감자 20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박수범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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